대전지방조달청(청장 장현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비축 원자재 방출업무를 시작한 후 전기동 1000t과 알루미늄 1500t 등 122억원 상당을 비축했으나, 지난해 연말까지 전기동 110t을 방출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의 7배를 웃도는 전기동 890t과 알루미늄 20t을 방출, 전기동 비축량이 모두 소진됐다.
대전지방조달청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 방출할 500t 41억원 상당의 원자재 비축물량을 27일부터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비축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지역 업체의 지역접근 편의성이 좋아지고 운송비 부담이 완화돼 원자재의 적기 공급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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