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낮 햇빛아래에 주차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이들을 동반하고 운전하는 사람들이 무심코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로 잠든 어린이를 차안에 두고 자리를 비운사이에 차안에서 질식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차안에 어린이를 두고 내리지 않는 것이겠지만 불가피 할 경우에는 창문을 조금열어놓은 상태로 환경을 설정해 두어야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있다.
또한 어린이 사고말고도 차량내에 있는 라이터등 기타 가연성물질을 장시간 동안 햇볕에 노출시킨다면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차에서 내릴 때는 혹시 차내에 라이터 등을 방치해놓고 내리는지를 살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제 여름철이 얼마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안전하고 좋은 추억만 가지고 보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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