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는 ‘21세기 음악계를 이끌어 갈 대전의 솔리스트 시리즈`가 바로 이것.
이번 공연은 지역 출신의 젊은 연주자 중에서 국·내외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혹은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젊은 연주자가 참가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들은 대전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이다.
▲16일
바이올리니스트 정하나(Stuttgart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와 신성희(서울대학원 재학), 비올리스트 안용주(San Francisco Conservatory of Music 장학생) , 첼리스트 신상옥(독일 Berlin Hanns Eisler 국립음대 졸업) , 이일세(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최우수 졸업)를 멤버로 하이든의 현악사중주곡을 선보인다.
▲17일
바이올리니스트 황선영(뎃사우 필하모니 악장)과 원동은(예일대 대학원 전액 장학생), 비올리스트 장미현(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박사과정), 첼리스트 황선경(오스틴 텍사스 주립대 박사과정), 피아니스트 정나라( 바이마르 국립 음대 지휘과) 등을 멤버로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와 현악사중주곡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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