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가 여름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대전 홈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야구장에서`라는 혹서기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야구장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특별이벤트는 매 홈 경기마다 500명을 대상으로 한화이글스 캐릭터(위니, 비니)와 치어리더가 직접 관중석에 다니며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탁자 지정석 구매 고객들에게는 시원한 생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8월 주말 경기(18, 19일) 종료 후에는 `아빠와 함께 캐치볼` 행사를 실시해 아이와 함께 그라운드를 직접 밟아 보고 야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가질 수 있다.
이밖에도 야구장 외야석 전광판 부근에 설치된 유아·놀이방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 경기 1, 10, 20, 30번째 이용 고객에 `신나는 뽀로로 놀이동산` 입장권을 증정하고 주말경기에 한해 놀이방의 운영시간을 기존 7회에서 8회로 연장운영 한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경기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혹서기 특별이벤트와 더불어 `한화이글스 상품코너`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9까지 `캐릭터 상품 대 바겐세일`(25~4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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