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는 곳에 따라 70~150mm의 많은 비를 뿌리며 9일까지 이어지다 점차 갤 것으로 보이지만 주말에 또다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면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한풀 꺾여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2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둑 및 축대 붕괴, 도로 및 주택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산간 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비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