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헌달 조합장 |
산내농협 송헌달(62·사진)조합장은 직접 경작 농업인 출신답게 농업인의 애로점 해결을 농협이 추진해야 할 사업 1순위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특산물인 산내포도의 명성을 지키도록 친환경농법 보급과 조합원 환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원들의 포도판매 수익보장을 위해 판로를 가락시장 위주에서 전국 농협물류센터로 확대했습니다.출하처를 20곳 정도로 분산함으로써 시세 차이로 인한 전체적인 가격등락폭을 줄여 농가수익 안정을 꾀하고 있지요”
송 조합장은 “산내고향포도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선 고품질유지와 친환경농법,소비자취향에 정확히 맞춰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저농약 사용과 접목묘 보급,포장박스 개발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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