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은행대전충남본부가 밝힌 ‘대전충남 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7월중 기업경기조사에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전달보다 개선됐고 8월 전망도 나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은 7월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82에서 86으로 올랐으며 8월 업황전망 BSI도 84에서 91로 상승했다.
비제조업도 7월 업황 BSI가 77에서 80으로, 8월 업황전망 BSI는 77에서 82로 모두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제조업이 내수부진(23.6%), 원자재가격 상승(18.7%), 환율(9.4%), 경쟁심화(9.3%) 등을 들었으며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5.0%), 경쟁심화(14.1%), 자금부족(8.6%)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전충남 337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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