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천상의 화음’ 대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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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천상의 화음’ 대전 수놓는다

세계 정상의 아카펠라 ‘리얼 그룹 & 라야톤’ 공연

  • 승인 2007-07-31 00:00
  • 신문게재 2007-08-01 10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예전당서
인간 목소리로 빚어낸 감동의 향연


세계 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리얼 그룹 & 라야톤(The Real Group & Rajaton)` 이 대전을 찾는다.

모든 악기 중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 한다. 악기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모든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들의 목소리는 유쾌하면서 감탄에 젖어 신비롭기까지 한다.

리얼그룹은 이미 국내에서 CF음악과, 영화 OST 작업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카펠라계의 신화 같은 존재이다. 그들의 음악은 화려하면서도 세련됐으며, 균형미와 절제를 동시에 갖춘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 함께 무대에 오르는 또 하나의 아카펠라 그룹 라야톤(Rajaton)은 `무한한`의 뜻을 지닌 핀란드의 아카펠라 그룹이다.

최근 CASA(미국아카펠라협회) 어워드`에서 ‘월드 & 포크 앨범상`을 수상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그룹이다. 이번 무대에서 함께 멋진 무대를 만들어줄 리얼그룹과 앨범작업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들의 음악을 듣고 팬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간의 목소리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신비로움과 감흥을 줄 이번 무대에서, 함께 흥얼거리고 손으로 박자를 맞추며, 온 몸으로 리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천상의 목소리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줄 기분 좋은 느낌과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 문의 710-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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