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실적 등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8720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 증가했고 전 분기보다 5.4% 증가한 수치이다.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 증가로 매출원가가 9.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제품 가격 인상과 OE 및 RE 타이어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국 수출은 17억8400만 위안(RMB)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3%,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여 유럽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미국 수출은 13% 증가했다. UHP타이어 판매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것도 매출액 증가에 한 몫 했다.
2/4분기 국내공장 매출 실적은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5592억 원이고, 영업이익 781억 원, 경상이익 871억 원이다.
강창환 경영관리 담당 상무는 “고품질, 고성능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OE시장과 소매 시장에서의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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