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충남대학교 여대생커리어 개발센터와의 산학협력 협약체결에 따른 것으로 총 15명의 충남대 여대생들이 농협 영업점에서 2일간 실습하게 된다.
여대생들은 농협 가장동지점을 비롯한 8개 주요점포에서 객장관리 및 빠른창구와 상담창구 업무 등을 실습하면서 취업에 대한 사고를 재정립하고 금융업무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 행사에 참여한 강수지(22·충남대 무역학과 졸업예정) 학생은 “그동안 농협이 신용사업에만 치중하는 줄 알았는데 막상 현장에 와서 눈으로 보고 피부로 접해보니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취업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두섭 기획총무 팀장은“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에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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