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대덕특구 내 화폐박물관에서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여름방학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화폐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관을 관람하며 퀴즈를 푸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돈 이야기`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가족영화 상영`, 어린이들의 공부와 방학숙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학습지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화폐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퀴즈를 맞추는 어린이들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가족영화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상영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화폐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omsco.com)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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