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세무직 9급 공무원 1200명을 공개채용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근로소득장려세제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필요한데다 명예퇴직 등으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기 위한 것.
국세청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2~3차에 걸쳐 총 3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세무직 9급 공채는 18세 이상 28세 이하라면 지원가능하며, 학력과 경력 제한은 없고, 원서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다.
국가정보원도 내달 1일부터 정보, 안보수사, 보안방첩, 전산, 통신 분야의 7급 직원을 모집한다. 81년 이후 출생한 남녀로, 4년제 대졸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이라면 지원가능하다. 마감은 내달 7일까지다.
법원행정처 역시 내달 1∼9일까지, 하반기 9급 직원 선발에 나선다. 대전과 청주지방법원 19명 등 총 2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9월 필기와 10월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20세 이상 28세 이하면 지원가능하며, 학력과 경력제한은 없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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