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행사는 지난 5월 26일 한화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칠수씨의 `도전 배칠수! 팬을 위한 130km`이벤트 행사 결과에 따라 평화의 마을 아동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배칠수씨는 이날 시구때 구속이 130km/h 이상을 기록할 경우 구단에서 당일 입장 관중에 한해 다음 경기를 무료입장하고, 130km/h 실패시 한화가 후원하는 기관을 서울로 초청키로 했는데 행사 결과 배칠수씨는 127km/h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8일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리는 연예인 올스타전에 참관하는 평화의 마을 아동들은 경기 시작 전 연예인 올스타팀과 단체 기념 촬영을 시작으로 평화의 마을 아동 대표 박영재(가양초 6년)의 특별 기념 시구가 이어진다.
또한 올스타 선수 소개시에는 평화의 마을 아동들도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연예인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로 입장하게 된다. 이밖에도 경기 중에는 관중석이 아닌 올스타팀 덕 아웃에서 양팀 연예인들과 함께 경기에 참관, 사진 촬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행사를 준비한 배칠수씨는 "방송국 초청도 생각했지만 TV를 통해 보던 많은 연예인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라 생각돼 이번에 초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배칠수씨는 올스타전 참관 전인 오후 1시 아동들을 63빌딩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미피 스토텔링 체험전`에 초청해 체험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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