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세청이 발표한 올 상반기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에 따르면 총 발급금액 가운데 53.9%가 서울과 경기에서 발급됐으며 충남의 경우 약 6.6%인 1조 3769억 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 가맹점도 지난해 말 140만개에서 올 6월말 현재 158만개로 증가했으며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회원도 103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영수증 발급건수 중 70.6%가 3만원 미만의 물품 구입 시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나 현금영수증 제도가 소액 현금 거래를 양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