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전기요금 결제전용카드는 아파트 주민들이 관리비를 통해 납부한 전기요금을 기존에는 한전 고지서로 관리사무소가 일괄 납부했던 것을 아파트단지 명의의 전용카드로 자동 납부하게 되는 방식이다.
전기요금 전용카드를 사용하면 자동결제가 돼 미납으로 인한 가산금 (5%) 불이익 위험이 없고 결제금액의 1.45%를 캐쉬백 해 줘 입주민에게 할인해주거나 아파트단지의 공익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1000세대의 아파트가 연간 7억원의 전기요금을 납부할 경우 1000만원 상당을 고스란히 현금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이태숙 차장은 “전기요금 결제전용카드는 무엇보다 현금납부보다 높은 캐쉬백을 제공하므로 아파트 단지에서 매월 지급받는 할인금액으로 단지내 노인정이나 부녀회 등의 활용으로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신청 단지가 늘고 있다”며 “결제당일에 캐쉬백이 지급되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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