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사발이 안전사고 빈발… 신고뒤 운전해야

사발이(ATV: All Terrain Vehicle)는 농촌에서는 고령자들이 이동수단으로 타고 다니고, 관광지역에서는 레저용으로 많이 이용되는등 많은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바퀴가 4개이다 보니 이륜오토바이보다는 안전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기계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한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고 이용하다보니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그리고 자동차관리법상 사발이(ATV)의 개념이 자동차의 개념에 포함되지 않아 번호판 부착 및 면허없이 누구나 운행이 가능해 교통사고발생시 피해복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6월 7일자로 개정 공포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부터 해당 읍 면 동사무소에 사용신고한뒤 번호판을 부착하고 보험가입 및 안전장구를 갖취야만 운행을 할 수 있도록 개정 되었다.

따라서 사발이(ATV)운전자는 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하고 또한 이륜자동차 면허를 취득해야 함에 따라 교통안전과 교통사고피해자 보호에 제도적으로 장치를 제대로 갖추게 된 것이다.

사발이 운전자는 이륜자동차 면허증과 자동차신고가 꼭 필요하며 이를 위반시에는 형사처벌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