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리`를 비롯해 일상에서 접하게 되는 꽃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19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그의 작품 속에는 여러 종류의 꽃들이 활짝 피어 올라 있다. 화사한 색채로 표현된 꽃의 향연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전시 작품 속에서는 꽃을 바라보는 작가의 색다른 시각과 독특한 표현기법도 엿보인다. 박성주씨는 "꽃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행복함과 즐거움을 주는 소재"라며 "부족하지만 전시를 통해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다시 한번 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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