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명가를 찾아서]덕치주의 ‘仁德경영’ 모토

[건축 명가를 찾아서]덕치주의 ‘仁德경영’ 모토

AS없는 완벽한 시공 추구 인덕건설(주)

  • 승인 2007-07-16 00:00
  • 신문게재 2007-07-17 11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인덕건설 직원들.
▲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인덕건설 직원들.
"어질 인(仁), 큰 덕(德), 덕치주의 답게 기업 경영을 통해 얻은 이익금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베풀 줄 아는 건설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인덕건설(주) 최문규 대표이사의 기업경영 모토다.

인덕건설은 지난 1996년 인덕종합건설(주)로 출발했으며 회사 설립 11년 만에 대전지역 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 7위 업체로 건실한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 2000년과 2001년에는 ISO 9002와 ISO 14001 인증을 획득,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인덕건설로 상호를 변경한 뒤 지난 1월 대전시 서구 탄방동 조이빌딩 11층으로 사옥을 이전, 또 한번의 도약을 펼치고 있다.

인덕건설은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주택사업에 뛰어들어 지난 5월 전북 익산의 배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추첨에서 당첨돼 첫 공동주택사업의 발을 내디뎠다.

배산지구는 대지면적이 52572.13㎡(1만5903평)에 달하며 평균 138.84㎡(42평) 규모의 795가구가 건축될 예정이다.

내년 9∼10월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덕건설은 30여명의 임직원들은 건축주 입장에서 A/S가 필요없는 확실한 시공을 추구하면서 튼튼하고 멋있는 건물을 후세에 물려주겠다는 신념으로 똘똘 뭉쳐 있다.

특히 이사진과 주주가 합심해 빚 없는 경영을 통해 공사의 부실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따라서 눈 앞의 이익만을 쫓아 절대 서두르지 않고 100년 앞을 내다보는 정도 경영과 현장 중심의 조직운영, 부채없는 건실한 회사, 신뢰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최문규 대표이사는 "각종 건축현장에서 쌓아온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산지구에서의 공동주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더욱 견실하고 올바른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덕건설은 인성건설과 일송종합건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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