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화1지구 조감도 |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인 은행 1구역은 추진위원회가 조합설립 인가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선화 1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도 오는 20일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은행 1구역과 더불어 선화 1구역은 수년간 침체됐던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주거기능 업그레이드 등 대전의 랜드마크로서 예전 중심 상권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화 1구역은 지난 5월 23일 중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총회에서 협력업체 및 공동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신동아건설, 벽산건설, 경남기업, 계룡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사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아파트는 중구 선화동 7-1번지 일대 5만 4938㎡의 면적에 121.26㎡(320가구), 157.23㎡(796가구), 193.56㎡(228가구), 223.29㎡(228가구) 등 모두 15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과 착공은 오는 2010년 상반기에 계획돼 있으며 공사기간은 4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안상석 선화 1구역 추진위원장은 “중구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원도심 개발의 중심에 있다”며 “이번 총회를 발판으로 원도심의 과거 명성을 되찾고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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