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이야기]여행사 가입보험 보장 낮아 추가상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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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이야기]여행사 가입보험 보장 낮아 추가상품 필요

여름휴가철 알아야 할 해외여행자보험

  • 승인 2007-07-15 00:00
  • 신문게재 2007-07-16 10면
  • 김선규 유퍼스트 둔산지사장김선규 유퍼스트 둔산지사장
▲ 김선규 유퍼스트 둔산지사장
▲ 김선규 유퍼스트 둔산지사장
캄보디아에서 지난달 25일 남부시아누크빌로 향하다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13명 등 탑승자 22명 전원이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때문인 지,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자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을 위해 집을 출발해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 할 때까지 우연히 발생한 사고나 질병, 배상책임손해, 휴대품손해, 비행기 납치 등을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해외여행의 필수품이다.

보험사별 차이가 있으나 성별이나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모든 여행자가 가입할 수 있다. 여행목적에 따라 2개월이하 단기간 여행, 유학생, 교환교수, 출장자, 조기유학생해외여행보험 등 여러 종류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여행사에서 가입해준 여행자보험은 보장 한도가 낮기 때문에 그 한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꼼꼼히 살펴 추가로 가입해야 한다.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상해사고로 사망 시 또는 후유장해시 보상), 상해의료실비(상해로 다친 경우), 질병사망(질병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시 지급), 질병의료실비(사소한 질병에서 큰 질병까지 통원, 입원치료 시), 개인배상책임(피보험자가 여행도중에 생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장해 재물멸실훼손에 대한 법률상의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함으로써 입은 손해보상), 휴대품손해(각종휴대품 도난이나 파손 때), 특별비용(질병으로 입원 시 또는 해외여행 중 조난 행방불명 등 국내에 있는 가족들에게 왕복항공권 숙박비 교통비 등 기타 잡비보상) 항공기 납치 또는 천재지변에 의한 상해질병 사고에 가입에도 전액보상여부를 따져 보고 가입해야 한다.

여행자보험은 손해보험사 홈페이지나 콜 센터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공항의 보험사 서비스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사고 때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는 진단서, 치료비영수증, 도난확인서, 보험증권, 보험금청구서 등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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