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도로변 풀베기 안내판 설치를

최근 도로를 지나다 보면 도로 갓길에서 예초기를 이용하여 풀 베는 작업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작업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자칫 대형교통사고가 발생 할 우려가 있어 작업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도로에서 대부분 풀 베는 작업은 예초기 엔진소리 때문에 작업자가 차량이 오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거나, 운전자가 경적을 울려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업 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작업안내 표시 등을 도로 갓길에 설치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일반적으로 운전자는 갓길 등에 작업안내 표시 등 경고표시가 없으면 과속을 하거나 주의집중을 하지 않아 작업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우려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작업 전에 작업 안내 표지판를 설치했으면 한다. 특히 급거브, 오르막 경사 지역 이나 지금처럼 비가오고 안개가 끼인 날은 사고발생 위험이 더욱 높음으로 작업지역 1~2km전후방에서 수신호 등 감속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사고예방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작업관계자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전자 또한 안내표지판을 설치된 곳에서는 감속 운행하여 우리 모두 사고예방에 노력하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