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도 푸른대전 가꾸기 동참

나무심기 성금 2억 전달

대전시가 추진중인 푸른 대전 가꾸기 및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우리은행이 동참했다. 지역내 영업중인 금융기관으로는 하나은행, 농협, 신한은행, 국민은행에 이은 참여다.

우리은행 김희열 기관고객본부 부행장은 10일 대전시청을 방문, 박성효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푸른 대전 가꾸기 시민운동본부에 대전시가 추진하는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용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푸른 대전 가꾸기 시민운동본부 정성욱 본부장과 강도목 부본부장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박성효 시장은“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나무심기운동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열 우리은행 부행장은“대전시의 역점시책인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부금을 내놓게 됐다”면서“이 사업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했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