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덕문화원 ‘대덕미술 향기전’ 가져
서구 여성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20일까지
▲ 서구문화원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대상 이상숙作 ‘봄의 속삭임’ |
대덕문화원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83명의 작가를 초청, `대덕미술향기전`이란 이름으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대덕문예회관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서구문화원도 지난 6월 공모를 거쳐 `제9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입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13일부터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대상 수상작 이상숙씨의 `봄의 속삭임`을 비롯해 168점의 입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문화원은 보문미술대전 응모작을 공모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보문미술대전은 미술인의 창작 활동 촉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대전시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한국화, 양화, 조소, 공예, 판화, 서예 6개 분야에 걸쳐 실시되며,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민족정서에 부합되는 내용의 창작 미술품이어야 하며, 이미 발표된 작품이나 미풍양속에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8월 8일 중구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8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5명과 우수상 6명에게는 각각 15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8월 31일 시상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작품 접수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중구문화원(전화. 256-368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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