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인숙)은 오는 11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충남도, 산학연 대전·충남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우수성과 전시발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한 대전충남지역 28개 대학과 258개 업체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258개 과제의 우수성과물을 전시·발표한다.
조창호 배재대 교수의 다양한 적용분야를 갖는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등 6개 과제에 대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주)원테크놀로지 김종원 대표, 한밭대학교 정의식 교수 등 16명에 대해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박인숙 청장은 “연구개발한 성과물이 상용화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의지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