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야구협회장기 초.중등 야구대회 열려

오늘까지 한밭야구장

승인 2007-07-06 00:00
신문게재 2007-07-07 10면

박전규 기자

▲ 대전 한밭중과 충남중의 경기 모습

대전시야구협회(회장 김광식)는 6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제19회 대전시야구협회 회장기 초·중 야구대회 겸 중등부(제54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및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중학 야구대회) 전국대비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 중등부에서는 대전 한밭중과 충남중이 대결을 펼치며, 초등부는 신흥초와 유천초가 참가해 3전 2선승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초등부 경기에서는 신흥초가 유천초를 6-3으로 이겼으며 이어 펼쳐진 한밭중과 충남중의 중등부 경기에서는 한밭중이 2회초에만 대거 10득점을 올리며 충남중을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특히 한밭중은 2회 10점, 5회 4점을 올리는 집중력을 보여 1회말 1득점에 그친 충남중을 예상외로 쉽게 이겼다.

승리를 낚은 신흥초와 한밭중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우승을 하게 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한편 초등부 경기는 7, 8일 오전 10시부터, 중등부 경기는 7,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남은 두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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