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농협이 운영중인 팜스테이마을 참가자들의 체험 모습. |
최근 주 5일제 근무 확산과 함께 늘어나는 여가문화의 활용 장소로 농협의 팜스테이마을이 인기를 누리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가 팜스테이 마을의 적극 육성에 나섰다.
충남농협은 증가하는 농촌체험 방문객 수요에 발맞춰 올해 5개 마을을 신규 팜스테이마을로 추가 지정, 총 30개 마을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마을은 부여 정동2리마을, 청양 용두리마을, 홍성 석촌마을, 예산 운곡리마을, 당진 초락도마을이다.
팜스테이마을은 99년부터 농협이 육성하는 농촌체험마을로 방문객들이 농가에서 머물면서 농사체험, 문화체험, 생태체험 등과 계절별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의 특산품 및 친환경농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팜스테이마을은 각 마을마다 고유의 자체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며 365일 언제든 마을을 방문하면 계절에 맞는 체험을 소개 받을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농촌 민박도 가능 하다.
여름철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자ㆍ고구마 캐기, 전통음식만들기, 염색체험, 갯벌체험, 반딧불관찰, 물고기잡기 등을 비롯해 마을마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방문을 위해서는 각 마을 대표 또는 해당 지역농협에 사전 문의하거나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 접속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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