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에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과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이 선보인다.
에드몬 콜로메르는 스페인 출신으로 오스트리아 국립음대,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스페인 호벤 국립오케스트라의 설립자로 현재 프랑스 피카르디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에드몬 지휘자는 차이코프스키의 생존 시에 출판된 최후의 교향곡인 ‘차이코프스키 5번`을 이지적이고 명민한 해석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연세대 음대교수가 절제된 슬픔과 강한 의지가 동시에 살아있는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000원. 문의 610-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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