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문화기행은 대전문화뿌리 찾기 사업의 하나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 `갑천 문화기행`은 8월 중 열리며, 2구간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전문화의 근원지인 갑천의 발원지인 대둔산 장군 약수터에서 시작해 흑석동 산성, 노루벌, 용호동 구석기 유적을 거쳐, 갑천과 금강이 서로 만나는 갑천 하류의 대덕구 금고동 지역까지 갑천의 계류를 따라 형성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인간 삶의 문화 발자취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답사하게 된다.
대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갑천 문화기행`은 여름방학중에 열려, 초·중등생과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의 젖줄인 갑천이 어디서 시작돼 어디로 가는지 갑천의 주변에 펼쳐진 자연과 문화유적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대전을 제대로 아는 소중할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600-2434)
▲ 숭현서원 |
▲ 월평동 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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