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은 질량분석기기(GC/MS-SIM)를 이용해 정성 및 정량 분석을 벌인 결과 1kg에 7.6mg 이상의 스쿠알렌이 매실과육에 함유돼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스쿠알렌은 식물체 가운데 살구씨, 복숭아씨 등에서 확인됐다는 보고는 있었으나 매실과육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쿠알렌은 1906년 상어 간유에서 처음으로 그 존재가 보고된 후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주고, 신장과 간의 기능증진, 시력향상 등 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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