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는 도와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공동으로 시·군에서 추천된 32개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지역별로는 천안시 (주)한백시스템과 (주)태성기연 등 8곳, 공주시 (주)자연과환경과 동양건설(주) 등 2곳, 보령시 서해명가와 (주)해돌박이 등 2곳, 아산시 씨엠에스테크롤러지(주)와 상원개발산업(주) 등 3곳, 논산시 (주)서현인터내셔널과 농업회사법인(주) 맛가마식품 등 4곳이 각각 선정됐다.
또 금산군 한국파낙스제조(주)와 (주)대경 등 4곳, 연기군 (주)리얼바이텍과 (주)현암 등 4곳, 청양군 (주)하은산업 1곳, 홍성군 (주)B-KOREA와 (주)백제식품 등 2곳, 예산군 (주)신호인더스트리 1곳, 당진군 그린폴리텍(주) 1곳도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 6년간 도 및 관계기관으로부터 각종 기술·금융지원 등을 받는다.
특히 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융자 지원시 일반업체보다 추가로 1% 이자차액을 보전받으며, 전시회 등 해외시장 판로개척사업 참가 시 우선지원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선진기술 지도와 지원 혜택 등을 받게 된다.
32개 업체정보는 도 홈페이지(www.chungna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남도 유망중소기업 선정사업은 지난 1997년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지정받은 212개 업체 중 정상졸업 63개와 지정취소 23개, 지원진행 126개 등의 현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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