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대흥동 ‘푸르내 아파트’ 분양

[분양소식]대흥동 ‘푸르내 아파트’ 분양

신원건설 오늘 샘플하우스 오픈… 15층 98세대 대전대 한방병원 입구… 대전천 조망 한눈에

  • 승인 2007-07-01 00:00
  • 신문게재 2007-07-02 10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 '푸르내 아파트' 조감도
▲ '푸르내 아파트' 조감도
중구 대흥동 대전천 앞쪽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인 `푸르내 아파트`가 2일 샘플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신원건설(사장 안성열)이 시행하고 시공한 푸르내 아파트는 중구 대흥동 대전대 한방병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푸르내`는 서울의 청계천이 복원 된 것 처럼 대전천도 푸르게 복원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축 디자인 컨셉트도 `천상(川上)에서 보라`다. 청정함의 상징인 `하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총 98세대로 지하 1층에 지상 15층 규모로 대흥동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된다. 102㎡(31평형)에서 135.53㎡(41평형) 까지 모두 4가지 종류다. 분양가는 평균 720만원 선.

135.53㎡(42 세대)는 선분양, 102㎡(56세대)는 다음달 말 후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5월 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푸르내 아파트는 3대 하천 생태복원이 시작되고 역세권, 원도심 개발이 추진 구역에 있어 향후 투자 가치도 상당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다.

실속형 고품격 아파트 개념을 도입해, 다른 아파트 보다 층고를 10㎝ 더 높이고 최상층에 다락방을 조성했다. 또 공간활용의 극대화를 위해 홈바, 서재 및 다양한 수납 공간을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개별 가스 보일러와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아파트 관리비를 크게 줄였다. 신원건설 안성열 사장은 "대전천이 정비되면 생태 하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등 조망권이 뛰어나고 인근에 한방병원, 충남대 병원, 대전역 등 거주 여건이 그 어느 지역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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