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인천~프놈펜 노선 항공기가 여객기 추락 사고의 희생자들을 한꺼번에 운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대형 항공기인 296석급 A330-300으로 긴급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
이 항공편은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유가족과 운구, 그리고 우리 정부 관계자 등을 싣고 30일 오전 6시 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28일 운구 수송 지원을 위한 직원 2명을 현지에 급파하고 희생자 운구 수송에 한해 무상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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