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계약 옴부즈만은 공단이 시행중인 건설사업 전반에 대한 외부 감시 및 평가를 실시하고 문제점에 대한 시정권고를 통해 시공관리 및 계약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를 위해 국가청렴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인사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오준근 경희대 교수 등 3명을 옴부즈만으로 선정했다.
이성권 이사장은 "옴부즈만의 도입은 글로벌 철도엔지니어링 전문 공기업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추진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고도화된 윤리경영, 고객만족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경영평가에서 건설시설관리군 3년 연속 1위와 혁신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경영혁신 및 투명경영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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