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학연극 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이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연극인들인 대학 연극동아리에게 전당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연극인의 축제다. 충남대 배재대 목원대 한남대 등 네 개 대학의 극회가 참여한다.
참가단체 선정은 대전지역 총동아리 연합회를 통해 각 대학 극회들의 참가 신청을 받아 이뤄졌다.
페스티벌 첫 무대를 장식할 단체는 오는 29일 충남대의 시나브로 극회로 블랙코미디 ‘돼지사냥(이상우 극본` 이한솔 연출)’을 공연한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한남대의 숭맥극회가’택시드리벌 2000(장진 극본 ` 양헌모 연출)’을, 7월 3일에는 배재대 쟁이극회가 ‘아름다운 사인(장진 극본` 정지영 연출)’을 공연하며, 마지막으로 7월5일에 목원대 목원극회가 ‘서튼 사람들(장진 극본` 박미나 연출)’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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