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남하했던 장마전선이 이날 다시 북상하면서 대전충남 지역은 밤 늦게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한 때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적은 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은 휴일인 24일까지 영향을 미쳐 이번 주 일요일에도 장맛 비가 한두 차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초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났다 목요일 쯤에 다시 비가 내리는 등 장마기간 동안 기상변화가 자주 나타나겠다"며 "시시각각 발표되는 기상청 예보에 관심을 가져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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