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중소기업청장(사진 왼쪽)과 김용민 조달청장은 21일 오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해외 조달시장 정보망 구축 ▲해외 조달시장 진출관련 전문인력 공동활용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지원을 위한 해외주재원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산하기관, 학계, 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정책협의회`를 구성, 해외 조달제도 연구 및 해외 조달시장 동향 파악에 나서고 올 11월에는 조달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한편 2004년 기준 미 연방정부 조달규모는 약 3400억 달러로 이 중 한국의 참여규모는 0.3%인 9억 달러에 불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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