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회는 21일 고용허가제 대행 및 취업교육기관으로 지난 4월 업무를 개시한 후 처음으로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3개국 65명을 지역 25개 중소기업의 생산현장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배치된 외국인 근로자들은 안성 및 화성연수원에서 2박3일 동안 국내 근로에 필요한 기초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관계법령, 기초기능, 산업안전보건 등 총 20시간 취업교육을 수료했다.
고용허가제로 외국인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는 대상 국가는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6개국이며 향후 중국,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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