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4년 1개월만으로, 국내 식음료 사상 최초다.
(주)하이트 대전지점은 20일 1993년 5월 출시된 하이트맥주가 지난 12일 누적 판매량 200억 병을 넘었고, 단일 브랜드로는 주류를 포함한 식음료 중 처음이라고 밝혔다.
출시 후 초당 45병이 팔린 것으로, 200억 병을 세워서 깔아놓으면 여의도 면적의 12배, 눕혀 연결하면 505만5000km로 지구에서 달까지(거리 38만4400km) 거리의 13배에 달한다.
현재까지 100억 병 이상 판매된 브랜드는 진로의 참이슬(7년7개월 100억 병)과 신라면(14년간 100억 봉지), 박카스(44년간 152억 병), 칠성사이다(50년간 100억 병) 등이다.
하이트맥주는 200억 병 돌파를 기념해 특별기획상품 하이트 1.6페트(알코올 4.6%)를 출시, 가격은 기존 하이트피처(3187.15원)보다 9.3% 저렴한 2891.52원으로 책정했다.
서광석 대전지점장은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1등 브랜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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