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주 책 읽는 대전운동 공동대표회의는 첫 회의를 하고 문화원연합회 대전지회장인 조성남 중구 문화원장을 상임대표로 선출했으며, 6명의 공동대표와 운영위원회, 사무처 및 공공도서관 분과 등 5개 분과 설치를 의결하는 등 추진본부 구성을 마쳤다.
`책 읽는 대전운동`의 엔진역할을 하게 될 추진본부는 ▲문화원연합회대전 시지회 ▲문인협회대전 시지회(지회장 이규식)▲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양희권)▲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의장 송인준) ▲대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장금식) ▲대전 YMCA(사무총장 이충재)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 책 읽은 운동을 지역문화운동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독서 열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일회성 선언적인 사업보다는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주도로 할 것과 운동본부 명칭을 참신하고 산뜻한 브랜드로 명명키로 하는 등 참신성을 부각시키로 했다. 또 단기성 전시행정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례제정 등 제도화를 통해 행·재정적 뒷받침도 지원한다.
7월 중순 발족할 예정인 추진본부는 책읽기 운동과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및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도서관건립과 지원사원, 연구조사 및 프로그램개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사업 등을 알차게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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