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형민씨 |
▲ 임창은씨 |
22일 오후 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있을 ‘두 가지 색깔로 펼치는 합창의 이중모드`에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 최종 후보자 2명이 대전 시민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최종 후보자는 조형민 · 임창은 씨로 둘 다 40대 중반으로 젊음과 열정 그리고 음악적 역량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반부 무대인 ‘합창의 매력`을 선보일 조형민지휘자는 서울예고 피아노 전공 후 연세대 교회음악과,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 칼리지에서 합창 지휘전공을 했으며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부터 연세대에서 여성합창단 지휘를 하며 합창 지휘법, 합창문헌법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광주, 부산, 과천 등의 전국 유수 합창단 객원지휘자로 이름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날 또 다른 객원지휘자로 나서는 임창은씨는 총신대 교회음악과에서 지휘 전공 후 북 텍사스 주립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석사와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학 중 칸티쿰 노붐 쳄버 콰이어의 부지휘자 겸 강사를 역임했으며 귀국 후 상명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 이와 함께 서울 마스터즈 콰이어, 성남YWCA 여성합창단의 지휘자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임 지휘자는 ‘즐거운 상상`으로 한국 창작곡 ‘도라지` ‘최진사댁 셋째 딸`, 성가곡 ‘그가 만드셨다` 등을 선사한다. R석 1만원, S석 5000원. 문의 610-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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