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4월 발주한 대전 서남부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에서 1공구는 코오롱건설, 2공구는 신성건설이 각각 낙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건설의 낙찰가격은 590억3000만원(69.68%)이었으며 신성건설은 681억8900만원(69.04%)에 최종 낙찰사로 선정됐다.
최저가입찰인 이번 공사에서 코오롱건설은 개찰 당시 9위, 신성건설은 10위에 올랐지만 저가 투찰사들이 모두 최저가 적격심사에서 탈락해 행운을 차지했다.
1, 2공구는 다음달 10일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0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코오롱건설과 신성건설은 오는 28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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