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전 10시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 영상관에서 대전 동명초등학교 ‘토끼전’을 재구성한 인형극‘토끼를 잡으러 간 용왕님’의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
17일 동구에 따르면‘찾아가는 인형극`공연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인형극을 공연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문화행사다.
가오도서관 해달별 인형극회원 5명이 지난 2004년부터 지역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동구 대청호자연생태관 영상관에서 대전 동명초등학교 ‘토끼전`을 재구성한 인형극‘토끼를 잡으러 간 용왕님`의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한결같이 “동화 속에 나온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는 반응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산흥초등학교를 비롯해 4개 학교 78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성남초등학교 등 총 10개 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윤영희 가오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친근한 도서관으로 다가가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 모두가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