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향태 스마트시티 자산관리(주) 사장 |
12일 스마트시티 자산관리(주)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김향태(56·사진) 사장의 취임일성이다.
지난 1981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김 사장은 토공 내에서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스타일로 업무 추진시에는 탱크같은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 토공 내에서 `불도저`란 별명이 붙기도 했다.
특히 부하 직원들에게는 한없는 자상함으로 가족같은 회사 분위기를 주도하는 스마일맨으로 통하기도 했다.
앞으로 김 사장은 현재 스마트시티가 건축중인 주상복합아파트 완공에 이어 호텔건축, 컨벤션복합사업, 상업복합, 업무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 사장은 "설령 실패하더라도 매사에 최선을 다했다면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며 "전 직원이 사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일치단결해 최고의 효율을 올리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경의대 법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으며 토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단지사업처장, 본사 이전추진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8일 스마트시티 자산관리(주) 대표로 선임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