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충남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대전 낮 최고기온 30.2도를 비롯 금산 32.4도, 천안 29.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어서며 올 들어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기록했다.
이러한 고온현상은 12일까지 지속되다 기압골 영향을 받는 13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목요일인 14일 전국에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이기 전까지 전국적으로 더위가 계속될 것”이라며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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