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시 때는 단독입찰 이더라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수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 예상된 결과다" 며 "1차 고시때 참가했던 업체에게 5%의 가산점을 적용하고 턴키공사 특성상 설계비의 위험성을 갖고 어느 업체가 들어가겠냐" 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12월 26일 첫 고시때 GS건설 컨소시엄과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참가했었다. 이번 단독입찰로 인해 처음부터 지속됐던 가산점 적용 논란과 담합 의혹이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GS건설 컨소시엄은 대전아랫물길(주)이란 브랜드로 GS건설(37%), 계룡(23%), 경남기업(20%), 금성백조주택(4.5%), 운암(4.5%), 구성(3%), NR(3%), 인보종합(3%), 신도종합건설(2%) 로 사전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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