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배구협회 주관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배구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이번 대회에는 67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한밭 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중앙고, 대전여상, 유성초, 석교초 등 5개 체육관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일반 1부, 2부를 비롯한 장년부와 여성부, 대학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부문별 우승컵을 놓고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여성부와 대학부의 예선전이 펼쳐지며, 9일 대망의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장년부, 일반 1부, 일반 2부 예선전이 진행되며 이들 부문의 결승은 최종일인 10일 한밭 종합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개막식은 9일 오후 1시 다목적체육관에서 박성효 대전시장, 이규만 대전시 배구협회장, 김영관 대전시의회의장 등이 참석, 전국에서 모인 배구동호인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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