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수 본부장 |
코딧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정철수)는 1일 창립 31주년을 맞아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보증상품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6년 설립된 코딧은 국내경제의 산업화, 정보화 과정을 함께하면서 중소기업과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신용보증기금은 설립 당시 보증잔액이 전국 1만 1000여개 업체, 1016억원에서 지금은 약 20만개 업체, 28조원에 이르고 있다. 창립이후 신용보증 공급 누계액은 320조원에 달해 중소기업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신용보증지원을 통해 연간 2만명의 고용을 창출, 실업해소에 기여하고 연간 1조 3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000억원의 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코딧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 관계자는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이용해 성장하는 등 우량중소기업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특히 IMF외환위기와 같이 국가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의 보증운용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동력 부문을 적극 지원하고 한계기업에 대한 업종전환과 구조조정으로 시장친화적인 중소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가경제의 역동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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