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슬론 펠로우 재학생 41명(한국출신 2명 포함)과 교직원 1명 등 42명은 대한항공 공항동 본사를 방문해 최첨단 정비시설, 종합통제센타, 운항훈련 시뮬레이터 등 항공시설을 둘러보고 대한항공 주요 임원진과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슬론 펠로우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현장 견학 국가로 선정해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슬론 펠로우 학생들은 대부분 세계 유수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가진 사람들로 토론시간 내내 현장 경험과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대한항공 베테랑 임원들도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토론 내용중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항들은 추후 경영 전략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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