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서승진)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솔잎혹파리는 올해 다소 증가하고, 참나무시들음병, 잣나무넓적잎벌, 오리나무잎벌레, 흰불나방 등 다양한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산림청은 이에 따라 이번 집중방제기간에 모두 14만5000ha를 방제한다는 계획 아래 방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나무주사, 천적방사, 항공 및 지상방제 등 방제방법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신속히 파악해 발생예보를 발령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각 도의 산림환경연구소에 나무병원을 설치`운영해 병해충 진단 및 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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