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는 28일 한국기업평가(주)의 올해 주택금융공사 신용등급평가에서 설립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는 안정된 재무구조와 공신력, 위험관리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로 공사가 발행하는 채권과 주택저당증권(MBS) 및 학자금대출증권(SLBS)에 대한 투자위험이 거의 없다는 것을 반영했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국내 최고 신용등급의 3년 연속 취득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최우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계속 유지한 가운데 국민들의 내 집 마련과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국가 경제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5월 현재 10조 1000억원이 넘는 보금자리론 공급과 9조 3000억원의 MBS, 2조 2000억원의 SLBS 등 장기채권 발행을 통한 국내 채권시장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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